•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장하나, '왼손챌린지' 대회에서 볼을 홀컵 1.98m에 붙여 우승!!

[수원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장하나(26, BC카드)가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하루 앞두고 열린 '왼손챌린지'에서 볼을 홀컵 1.98m에 붙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장하나가 왼손챌리지 이벤트에 참여해 샷을 하고 있다.

장하나는 10일(목) 경기도 용인의 수원컨트리클럽 18번홀에서 벌어진 이벤트성 대회 '왼손챌린지'에 참가한 9명의 선수 중 1등을 했다. 장하나는 우승 상금으로 300만원을 받았다.

왼손챌린지는 오른손 잡이 선수들이 왼쪽으로 스윙을 해서 볼을 그린 위로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추첨을 통해 순서를 정하고 개인당 3번의 기회를 통해 볼을 홀컵 가장 가까이 보내면 승리하는 이벤트 대회다. 

이 대회에 참가한 선수는 김지영2, 김지현, 김효주, 박민지, 이다연, 이미림, 이승현, 장하나, 최혜진 등 9명이다.

김효주에 이어 두 번째 순서로 등장한 장하나가 친 볼이 홀컵 1.98m 거리로 보내며 일찌감치 우승을 예감했다.

 2등은 4.21m 거리로 공을 보낸 최혜진이 차지하고, 다음으로 이승현이 5.1m를 기록해 3등을 차지했다.

김효주(15.3m)와 김지현(18m)까지 총 5명이 공을 그린위로 보내는데 성공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실패했다.

‘왼손 챌린지’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날(13일)에도 열린다. 13일 날은 본 대회 상위권자들이 출전하고 우승자가 추첨을 통해 드럼건조기 2대를 갤러리에게 제공한다.

(사진 = 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