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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원포인트 레슨

스탠스가 카트도로에 걸린 트러블샷 /Michelle Wie 미셸 위

 
카트도로에 볼이 놓였다면 ‘움직일 수 없는 인공장애물’이기 때문에 구제받을 수 있다. 이 장애물로부터의 스탠스가 방해 받을 때도 마찬가지다. 구제받을 때는 스탠스가 방해받지 않는 가장 가까운 지점을 찾은 다음 홀에 가깝지 않게 1클럽 이내로 드롭하면 된다.



1∼2클럽 길게 잡고 콤팩트하게 스윙한다

볼이 카트도로나 수리지 등지에 멈췄다. 규칙상으로는 구제받아 드롭하고 칠 수 있으나 라이나 스탠스가 괜찮아 그냥 치고 싶은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 벌타 없이 얼마든지 그냥 쳐도 된다. 그어나 로컬룰로 특정지역에 볼이 떨어질 경우 ‘반드시 드롭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을 때는 로컬룰을 따라야 한다.


스탠스가 카트도로에 걸린 곳에서 트러블샷을 할 때는 부상을 당하거나 클럽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발의 위치
가 딱딱한 도로이기 때문에 푹신한 잔디에서처럼 완성된 스윙으로 연결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평소보다 1∼2클럽 길게 잡고 콤팩트한 스윙을 해준다. 너무 힘이 들어가면 뒤땅이나 토핑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소순명 기자 ssm6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