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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도 폭염의 안전지대 아니다!!캐디 열사병으로 쓰러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난 1일 오전 9시 44분 경기도 안성의 모 골프장에서 2시간 동안 골프 라운딩 보조를 하던 캐디 정모(39)씨가 열사병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 날 오후 1시55분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이포보 인근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박모(20)씨가 갑자기 어지럼증과 마비증세를 보여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옮겼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폭염과 관련한 119구급차 출동건수가 6월에 비해 7월 3배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아직 도내에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속되는 폭염으로 도민 안전이 크게 우려된다”면서 “폭염주의보와 경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삼가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골프를 즐겨라/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