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스포츠팀] 후지쿠라社의 슈퍼스타 샤프트는 일본에서 만드는 샤프트이지만, 일본에는 없는 샤프트다. 한국형 한정판 모델이다.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아이언 시리즈로 생산된다.

평범한 40~50대 여성 골퍼들을 위한 샤프트다. 남성 골퍼 위주로 다양한 모델이 생산되는 일본 시장에 비하여 우리나라는 여성 골퍼들이 상대적으로 많고, 요구 또한 다양하다. 이러한 한국의 여성골퍼들을 고려해 일본 본사에서 특별히 한정 생산하는 모델이다.

40~50대의 평범한 여성 골퍼들이 막상 피팅숍을 가면 그들에게 추천할 만한 샤프트 모델이 다양하지 않다. 드라이버 거리가 140~150미터 정도인 여성 골퍼, 또는 스크린 골프에서의 드라이버 볼 스피드가 44~48 m/s 정도 나오는 여성들에게 가장 적합하도록 만들어졌다.

대개 여성용 샤프트는 높은 기술력과 값비싼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데, 슈퍼스타는 현존하는 가장 우수한 카본 섬유인 70~80톤의 고탄성 소재를 사용한다. 제품 단가를 중요시 여기는 완제품 클럽에서는 좀처럼 사용하기 어려운 고급 소재이다. 소재가 좋으면 임팩트 때 탄력감이 더해지고, 따라서 비거리의 증대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임팩트감이 맑고 정확한 피드백의 손맛을 느낄 수 있다.

현재 피팅 시장에는 점점 여성 골퍼들의 비율이 늘고 있다. 레이디용 샤프트 한 가지로 모든 여성을 커버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나에게 잘 맞는 피팅 클럽을 찾고 있는 여성 골퍼에게는 슈퍼스타의 등장이 좋은 솔루션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