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이정림 기자] '제9회 KMAGF 회장배 미드아마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월30일부터 이틀간 ‘'제9회 KMAGF 회장배 미드아마 챔피언십'이 전남 곡성군에 있는 광주CC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총131명의 선수들에 모여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9회 KMAGF 회장배 미드아마 챔피언십’의 참가자격 조건으로는 만25세 성인을 상대로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정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 회장 오기종)에서 주관하는 대회 및 대표적인 아마추어 대회의 순위권 선수들이 참가할 자격을 부여받는다.

미드아마 남성부 우승자는 허지백이 142(72,70)타로 치열한 경쟁 속에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에는 143(72,71)타로 김양권, 3위는 143(72,71)타 김정수, 4위는 144(70,74)타 조정무, 5위는 146(70,76)타 황준영이 순위권에 올랐다.

미드아마 여성부 우승자는 연장전 끝에 박정례 154(76,78)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준우승에는 서채영 154(77,77), 3위에는 김선미 154(76,78)로 순위권에 올랐다.

골드시니어부 우승자는 정광호가 146(75,71)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송봉섭 146(74,72) 3위에는 이정재 148(76,72)타로 순위권에 올랐다.

이번 제9회 KMAGF 회장배에서는 2018년 올해 개최된 대표적인 아마추어 대회 별로 배점을 부여하여 아마추어 랭킹을 산정하였다. 랭킹 1위에게는 매경오픈 출전권이 부여된다.

2018년 올해 1449점을 얻은 김양권이 1위에 올랐으며, 2위 1423점 강권오, 3위 1317점 박태영, 4위 1295점 정재창, 5위 1271점 조백균, 6위 1266점 전민규, 7위 1222점 허지백, 8위 1214점 김철호, 9위 1143점 이주승, 10위 1139점 정환 등 10명의 선수가 랭킹에 올랐다.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현존하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순위이다.

제9회 KMAGF 회장배 미드아마 챔피언십은 JTBC GOLF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홈페이지(http://www.kmagf.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