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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축적된 파워를 풀어주는 다운스윙

2010 KPGA투어 상금왕 , 장타왕_김대현

오른손이 옆구리에 붙을 때까지 코킹을 풀지 않는다




드라이버샷에서의 다운스윙은 테이크어웨이와 백스윙, 그리고 톱오브스윙을 거치면서 몸의 꼬임에 의해 축적된 파워를 풀어주는 동작이다. 이 파워를 너무 빨리 풀거나 늦게 풀면 정확한 임팩트로 연결되지 않는다. 오른손이 옆구리에 붙을 때까지 코킹을 풀지 않고 그대로 몸통회전을 하는 것이 요령이다.


드라이버 다운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른손과 오른발이다. 오른손이 옆구리에 붙을 때까지 코킹을 풀지 않고 그대로 몸통회전을 한다. 그리고 오른손이 옆구리에 붙는 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 목표 방향으로 클럽을 쭉 뻗어 준다.
일단 이처럼 클럽이 이상적인 위치로 떨어지면 클럽헤드는 완벽한 접근각도로 최고의 스피드를 내면서 볼에 대해 스퀘어 궤도로 접근하게 된다. 이 동작을 자연스럽게 마치면 감긴 스프링이 풀리듯 상체가 풀리면서 파워가 생성되는 것이다.


드라이버 다운스윙에서 중요한 것은 아이언처럼 왼발에 체중을 다 싣는 것이 아니고, 상당부분 오른 발에 남겨두어야 한다. 그래야만 파워를 축적한 어퍼블로 샷이 나온다. 그 후 임팩트와 폴로스루로 동작으로 연결되면서 왼발에 체중이 다 실리고 피니시로 이어진다.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