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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에어 프레미아, 올해 LPGA 투어 LA오픈 공동 후원사로 참여

에어프레미아, 휴젤과 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 공동 타이틀스폰서

LPGA 스폰서가 된 에어 프레미아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신생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대표 김종철)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대회 공동 타이틀스폰서로 처음 참여한다. 바이오메디컬기업인 휴젤(대표 손지훈) 도 이미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대회다.

에어프레미아는 미국 현지 동포와 대회를 시청하는 시청자를 타겟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올리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에어프레미아는 로스앤젤레스(LA)와 산호세, 밴쿠버 등 장거리 노선 취항을 준비 중이라 미국 여자 골프 대회 후원을 통해 아메리카 대륙으로의 진출을 노린다.

2019년 LPGA투어는 총 32개 대회다. 이 중 한국 기업이 후원하는 대회는 휴젤-에어프레미아 LA오픈을 포함해 총 4개다. 지난해 6개에서 2개가 줄어들었다.

올해 가장 빨리 열리는 한국 기업 후원 대회는 KIA클래식이다. 3월28일 개막해 나흘간 경기를 진행한다. 이어 롯데챔피언십이 4월17일, 메디힐챔피언십이 5월2일 열린다.

에어프레미아와 휴젤이 후원하게 될 LA오픈은 4월 25일에 로스엔젤레스 윌셔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윌셔컨트리클럽은 1919년에 설립돼 올해 100주년을 맞는 전통의 명문 클럽이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와 LPGA의 챔피언스투어가 열린 적이 있으며, 회원제로 운영되는 골프장이다. 총상금은 150만달러로 태국의 모리야 주타누간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를 지향하는 한국의 항공 스타트업이다. LA오픈 대회위원장인 홍성범 휴젤 창업자가 에어프레미아의 창업주주로도 참여했다. LA교민들도 초기 투자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