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대한골프협회(KGA)는 부쉬넬 공식 수입원 ㈜카네와 국가대표팀 후원계약을 연장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부쉬넬은 레이저 골프거리측정기다. 올해부터 영국왕립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에서 정립한 새 골프규칙에 따라 PGA 투어, 유러피언 투어 등 세계 골프 메이저 대회에서 거리측정기 사용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레이저 거리측정기 후원은 우리나라 선수의 경기 성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쉬넬 수입회사 (주)카네와 KGA와의 후원계약 체결은 지난 2017년부터 계속돼 왔다.
대한골프협회 강형모 부회장은 "지난 2년간 부쉬넬은 국가대표 선수의 훈련, 기량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부쉬넬을 대표팀에 후원해준 ㈜카네 측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카네 신재호 회장은 "부쉬넬은 레이저 거리측정기의 기술 혁신을 선도해왔다"며 "혁신적인 제품으로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한 성적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