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마리아나 관광청은 지난 24일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골프 &리조트에서 ‘2019 마리아나 연예인 친선 골프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본 대회는 지난 10월 태풍 ‘위투’ 영향 이후 빠르게 복구된 마리아나 제도의 모습을 널리 알리고 마리아나를 이상적인 골프 여행지로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본 연예인 친선 골프대회는 배우 이정진, 이재룡, 박광현,이상훈 및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우지원, 작곡가 주영훈 등 평소 골프를 즐기는 국내 유명 방송인들을 비롯해 마리아나 관광청 한국사무소 이은경 대표 등 약 1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당일오프닝 행사에는 마리아나 제도 부지사아놀드팔라시오스(Arnold Palacious),마리아나 관광청장크리스토퍼콘셉션(Christopher Concepcion), 마리아나 이사회 임원 크리스넬슨(Chris Nelson)이 참석해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방문한 연예인 사절단을 환영했다. 대회종료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자선기금모금 전달식 및 참가자들의 기념 촬영이 이어졌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사이판 여행권을 비롯해 DFS코리아에서 지원한 각종 경품을 제공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조성된 자선기금은 지난 태풍의 피해로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본 대회가 개최된사이판라오라오베이 골프 &리조트는 해안절벽과 에메랄드빛 바다 절경을 배경으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어 국내 골프매니아들이 자주 찾는 마리아나 대표 골프장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