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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현주영의 TOP PLAYER ONE POINT LESSON - 이동하 프로 깊은 러프

- 깊은 러프에서 먼저 생각해야 할 점은 공의 탄도를 생각해 클럽을 선택해 준다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골프는 잔디의 길이만으로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다. 물론 잔디가 길면 상황은 대단히 어려워진다. 어려운 곳은 피해가는 것이 상책이지만 골프가 그렇게 쉽게 풀리지 않다는 것은 이  글을 읽고 있는 모든 골퍼들이 느끼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상황에서도 좋은 샷을 만들기 위해 배우고 연습해야 한다. 이동하562 프로의 깊은 러프에서의 아이언샷을 보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린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깊은 러프에서 먼저 생각해야 할 점은 공의 탄도다. 아무리 긴 거리가 남았다 하더라도 잔디가 긴 상황에서 롱아이언를 선택한다면 다음 샷도 깊은 러프에서 다시 한번 해야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될 것이다. 아이언은 미들아이언 밑으로 선택해준다. 스윙을 하는 동안 긴 잔디는 클럽을 잡아채기 때문에 왼쪽으로 가는 경우가 많이 생기므로 클럽헤드를 열어준다. 이것은 공을 더 높이 띄워주는 효과와 함께 좀 더 반듯하게 날아가게 도와 줄 것이다. 이제 그린을 향해 과감한 스윙을 만들어 준다면 공은 높이 떠 그린을 향해 날아 갈 것이다.

(사진 = 조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