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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4주 연속 1위…고진영은 5계단 오른 세계랭킹 4위에 올라

- 고진영,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우승으로 5단계 수직 상승
- 박성현, 이민지, 고진영, 유소연 등 한국 여자 골퍼들 여전히 강세 보여

26일 발표된 롤렉스 LPGA 세계랭킹에서 고진영은 랭킹포인트 5.31을 얻어 4위에 랭크됐다. 
[사진=연합뉴스]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고진영(24)이 세계랭킹 4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최종합계 22언더파로 류위(중국)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26일 발표된 롤렉스 LPGA 세계랭킹에서 고진영은 랭킹포인트 5.31을 얻어 4위에 랭크됐다. 

한 주만에 순위를 5계단 끌어올렸다. 세계랭킹 1위는 박성현(26·한국)이 지켰다. 박성현은 지난 4일 우승 이후 4주 연속 1위다. 2위는 에리야 주타누간(태국)이며 3위는 호주 교포 이민지가 차지했다. 유소연(29)은 5위, 박인비(31)는 8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