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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PGA 코리안투어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개막...‘열전 돌입’

- 개막 하루 전 포토콜 행사 진행 및 선수들의 각오 밝혀

(사진 왼쪽부터) 포토콜에 참여한 최진호, 전가람, 문도엽, 이형준 [사진=KPGA]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2019년 KPGA 코리안투어의 포문을 여는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개막했다. 

개막을 하루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전가람(24)을 비롯해 2018년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을 거머쥔 이형준(27.웰컴저축은행), 2016년과 2017년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최진호(35.현대제철), 2018년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챔피언 문도엽(28.DB손해보험)이 참여해 시즌 개막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전가람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를 맞이하는 것이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라며 “개막전인 만큼 참가 선수들 모두 대회기간 내내 재밌고 다이내믹한 명승부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골프 팬 분들도 대회장을 찾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셨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2014년부터 6년 연속 KPGA 코리안투어의 개막전으로 열리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주최사인 DB손해보험은 2005년 ‘동부화재 프로미배 제48회 KPGA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15년 동안 지속적으로 KPGA 코리안투어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기금을 적립해 소외 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 ‘사랑의 버디’ 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랑의 버디’를 통해 모은 기금과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출전한 선수들의 상금 3%를 모아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로 아픔을 겪은 이웃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