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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2억 원,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6월 13일부터 4일간 88CC에서 개막

- 한국과 중국을 넘어 일본까지, 아시아 메이저에 한 발 더 다가간다
- 국내 대회 사상 처음 ‘롱 드라이브 챌린지’ 개최를 통해 흥행몰이에 앞장
- 474야드 날려 세계 최장타자 팀 버크 초청해 화끈한 초장타 쇼 기대

작년 대회 우승자 박상현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하나금융그룹(회장:김정태 www.hanafn.com)이 주최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9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장:지성규)'이 오는 13~16일 경기 용인의 88컨트리클럽 서 코스(파71, 6,987 야드)에서 개막한다.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이번 시즌 8번째 대회다. 총상금도 지난해보다 2억원이 증액된 12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144명의 선수들은 한•중•일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 외 에도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9개국에서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PGA투어, 유러피언투어, 호주투어 등 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는 KPGA가 단독으로 주관하는 대회 중 월드 랭킹 포인트가 가장 높은 대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한•중•일 3개국 선수들이 자국의 명예를 건 각축장으로 또 다른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의 특이점은 지난해보다 일본과 중국에서 대회에 대한 선수들의 관심도가 높아져 일본 투어와 중국 투어의 참여 선수 수는 물론, 상위 랭커들도 대거 참가한다는 점이다. 실제 중국과 일본에서 자국 투어를 대표하는 톱 클래스 선수들이 일찌감치 출전을 확정 지었다. 실제 중국은 20명 참가엔트리를 일찌감치 마감했고 일본 역시 상위권 선수들로 18명으로 참가 엔트리가 마감돼 선수 구성면에서도 내실도 채웠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에는 무엇보다 전체 출전 선수 144명 중에는 한•중•일 3개국 투어를 겸하면서도 한국 선수 출전 쿼터를 최소 90명을 확보해 국내 선수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이는 국내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공동으로 주최하는 다른 대회보다 한국 선수 비중이 더 많다. 실제 참가 선수를 투어별로 보면 전체 144명 중 각 투어별로는 KPGA 92명, JGTO 18명, CGA 20명, 그리고 추천선수 14명 (아마추어 2명 포함)이다. 이를 국가별로 보면 한국 선수는 106명으로 가장 많다. 한국 선수 중에는 JGTO와 CGA에서 활동 자격으로 출전한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 외에 중국 11명, 일본 9명, 미국과 호주 각 5명, 캐나다 3명, 뉴질랜드, 대만 각 2명, 인도 1명 등 9개국 선수들로 구성됐다.

작년 대회 우승자 박상현의 멋진 티샷 장면

 코리안 투어에서는 초대 챔피언 박상현을 비롯,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서형석,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 이태희 등 90명이 출전한다.  여기에 김승혁, 이수민 외에도 황중곤, 강경남, 김형성, 김경태, 이상희 등 한국과 일본을 모두 오가며 활약 중인 선수들도 대거 참가한다.
 해외 선수 중에는 대표적으로 지난 3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메이뱅크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47세 나이에도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스콧 핸드(호주)를 비롯,  PGA투어 출신 위창수도 참가한다.
 중국은 지난해 CGA 프로골프랭킹 10명 중 상위 3명이 참가했으나. 올해는 2019 차이나 투어 우승자 2명을 포함 상금 랭킹 상위 5명이 모두 출전할 만큼 관심도가 높은 편이다. 일본 역시 지난해 JGTO 상금랭킹 3위 유키 이나모리를 비롯, 상위 랭커들이 대거 참가의사를 표시했다.
 JGTO 출전자 중에는 특히 ‘낚시꾼 스윙’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최호성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단독 6위에 올랐던 최호성은 현재 JGTO에서도 상금 랭킹 톱30에 들며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최호성은 지난 2월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출전한 데 이어 7월에도 PGA투어에 2차례 초청장을 받았다. 최호성은 오는 7월 12일 개막하는 존 디어 클래식에 이어 7월 26일부터 열리는 배라큐다 챔피언십 출전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대회 포스터

 
2. 제1회 대회 리뷰
*첫해부터 ‘코스 레코드 타이’ 2차례, ‘코리안투어 36홀 최저타 타이’ 기록 쏟아져
*‘박카스 사나이’ 박상현 짜릿한 역전 드라마로 코리안투어 상금왕 계기 마련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총상금 10억원을 내걸고 창설한 KPGA 코리안 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첫 대회부터 풍성한 기록이 나와 주목받았다.
 경기 용인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 서 코스(파72, 7,422야드)에서 코리안투어 시즌 7번째 대회로 열린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허인회(32)가 9언더파 63타를 쳐 코스 레코드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 코스에서 9언더파는 2005년 신한동해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강경남(36), 2006년 같은 대회 3라운드 황인춘(45)이 한 차례씩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는 이성호(32)가 코리안 투어 36홀 최저타수 타이기록을 세웠다. 데뷔 9년 동안 우승이 없던 이성호는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더니 2라운드에서는 버디 9개와 이글 1개, 보기 2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 이성호가 기록한 합계 16언더파 128타는 2017년 군산CC 전북오픈 1, 2라운드에서 이형준(27)이 세운 코리안 투어 36홀 최저타수 기록과 동률. 또 이성호는 첫날 허인회에 이어 이 대회 두 번째 18홀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을 세웠다.
 3라운드에서도 이성호는 버디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여 주춤했지만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하지만 매경오픈을 제패해 통산 6승을 달성한 베테랑 박상현(36)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4타를 줄이며 1타차 2위(16언더파 200타)로 따라붙었다.
 4라운드에서는 박상현이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현은 가장 먼저 시즌 2승을 달성했고 코리안투어 상금왕 발판을 마련했다. 최종라운드에서 박상현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치며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 2위 이성호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2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4라운드 초반 한때 이성호와 격차가 3타로 벌어져 역전불씨가 꺼지는 듯 했다. 하지만 관록을 앞세운 박상현의 막판 뒷심은 무서웠다. 7번부터 12번 홀까지 6개홀에서 버디 5개를 몰아치며 이성호를 1타 차로 추격했다. 이성호의 실수로 공동선두가 된 박상현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까다로운 1m가 넘는 내리막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포효했다.
 낚시꾼 스윙으로 팬들에게 바람몰이를 했던 최호성(46)도 JGTO를 뛰다가 이 대회에 출전해 단독 6위(15언더파 273타)를 차지하며 기량을 과시했다. 이 대회에는 사상 처음으로 일본프로골프(JGTO)투어에서 뛰는 일본 선수 4명, 중국프로골프(CPGA) 투어에서 뛰는 중국 선수 3명이 출전했다. 일본의 고바야시 신타로는 마지막 날 15번 홀(파5) 이글로 1타 차로 선두를 따라붙었지만 17번 홀(파3) 더블보기로 우승권에서 멀어졌고 공동 3위에 오르는 실력을 과시했다.

낚시꾼 스윙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최호성

3. 대회 창설 2년 만에 ‘아시아의 메이저급’으로
* 향후 한국은 물론 일본과 중국을 돌면서 3개국 투어 교류를 하는 방식도 검토 중
* 하나금융그룹의 다양한 골프대회를 통한 마케팅은 국내 기업 중 최고 능력 입증
 지난해 첫 대회를 치렀던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올해로 2회째를 맞지만,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 국내는 물론, 향후 아시아를 대표하는 남자대회로 발돋움할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하나금융그룹이 그동안 국내 골프발전을 위해 국내 기업 중 가장 다양하고 많은 골프대회를 후원해 오면서 얻은 노하우 덕분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05년에 한국오픈을 공동후원하며 골프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이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과 아시안투어 하나은행 베트남 마스터스 후원 등 남녀, 국내외 투어를 모두 아우르며 골프 대회에서 신선한 마케팅으로 대회 문화를 이끌어 왔다.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의 후원을 재개한 것도 이러한 배경에서 시작했다. 다양한 대회 후원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남자 투어의 활성화에 기여 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사실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2010년까지 열렸던 ‘한•중투어 KEB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해 의미를 좀 더 확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해 재개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기존 대회가 한중 양국의 골프 교류를 통해 투어의 발전과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목표로 했지만, 이번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국가 간 교류를 넓혀 일본까지 대상을 확대해 좀 더 국제적인 면모를 갖추게 됐다.
 우선 지난해 10억원이던 대회 총상금을 올해 2억원 증액해 총상금 12억원으로 늘려 국내 메이저급으로 발돋움시켰다. 이런 양적 팽창과 함께 출전 선수 면면도 국내외를 대표하는 선수들로 채워져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이 대회를 ‘아시아의 메이저’를 목표로 대회를 키워나갈 계획을 갖고 있으며, 향후 3개국을 돌면서 투어 교류를 하는 방식도 검토 중이다.
 이처럼 짧은 시간에 대회 규모를 확대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금융그룹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TF팀을 구성하고 서로 잘할 수 있는 영역을 구축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분담해 온 치밀한 준비 덕분이다. 상호협력으로 짧은 기간에 이러한 성과를 얻은 점은 한국골프대회사에 좋은 선례를 남길 전망이다.

중국의 양위농

4. 선수는 물론,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 위한 다양한 이벤트 즐비
 오는 13일부터 한국, 중국, 일본의 톱 선수들의 각국의 명예를 걸고 각축을 펼칠 2019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는 선수뿐 아니라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도 만족스러워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롱 드라이브 챌린지
 하나금융그룹은 향후 KPGA 코리안투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 롱 드라이브 챌린지(총상금 1,300만원)를 연다. 장타자가 즐비한 남자프로 선수들의 호쾌한 장타를 만끽하게 함으로써 앞으로 팬들을 대회장으로 유입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세계 최고 장타자인 팀 버크(33•미국•볼빅)를 초청해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과 함께 진행하는 장타 경연 ‘롱 드라이브 챌린지’ 에 참가하는 팀 버크 는 롱 드라이브 월드 랭킹 7위이지만 지난 4월 미국 애리조나주 사막 도시 피닉스에서 열린 월드 롱 드라이브 ‘악-친 스매시 인 더 선’에서 474야드라는 경이적인 초장타를 날려 우승했다. 2015년 월드 롱 드라이브 챔피언에 올랐던 팀 버크 는 카일 버크셔(미국)와의 결승전 마지막 8번째 도전에서 자신의 종전기록(453야드)보다 21야드를 더 날렸다. 팀 버크 는 롱 드라이브 챌린지 뿐 아니라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본 대회에도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
  팀 버크 는 이번 대회에 출전 선수 7명과 함께 장타대결을 벌인다. 팀 버크 와 장타대결을 펼칠 선수는 호주 출신의 장타자 스콧 핸드를 비롯, 코리안 투어를 대표하는 김봉섭, 박배종, 김홍택, 김대현, 그리고 일본 선수와 중국 선수 각 1명씩 출전한다. 스콧 핸드는 2015년 PGA투어 평균 비거리 부문 1위(318.9야드)를 기록한 바 있는 장타자다. 코리안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인 김봉섭은 올 시즌 현재 6개 대회에서 평균 308.1야드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박배종, 김홍택, 김대현 역시 300야드 이상을 날리는 코리안 투어의 대표적인 장타 멤버다.
 롱 드라이브 챌린지는 12일(수) 오후 4시 88컨트리클럽 서 코스 9번 홀 특설 티잉 그라운드에서 펼쳐진다. 대결에 앞서 이날 오후 3시부터 참가선수 8명과 특별게스트 등이 참석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챌린지에 임하는 각오를 밝힌다. 장타대결을 펼칠 8명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즉석에서 추첨을 통해 대진표를 확정한다.
 롱 드라이브 챌린지는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열리는 서 코스 9번 홀(파5/자산홍홀) 그린 지역에 설치한 특설 티잉 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당초 대회 마지막 홀인 18번 홀(파4/명자홀)에 특설 티잉 그라운드를 설치하려 했지만, 초장타자 버크가 참가하고 출전 선수들이 마음껏 드라이버샷을 날릴 수 있도록 보다 길고, 넓은 홀로 행사장을 바꿨다는 후문이다.
롱 드라이브 챌린지 경기방식 토너먼트 형식으로 8강전, 4강전, 결승전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규칙은 토너먼트마다 모두 2라운드로 진행된다. 라운드 당 기회는 4번씩 주어진다.
라운드 당 각 선수는 1분 30초 이내 4번의 샷을 완료해야 하며 정해진 구역 안에 볼이 떨어져야 기록으로 인정받는다. 정해진 구역 밖으로 나간 볼은 OB로 처리하며 기록은 인정되지 않는다.
 상금도 걸려있다. 총상금 1,300만원 중 초대 롱 드라이브 챔피언에게 500만원, 2위는 300만원, 3위 200만원, 4위 100만원 그리고 1회전에서 탈락한 4명에도 50만원씩 상금이 주어진다. 이날 진행되는 롱 드라이브 콘테스트는 유튜브와 SNS를 통해 라이브로 중계된다. 하나금융그룹이 보유한 유튜브 계정과 볼빅 사용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위창수

 ■자폐성 발달장애인 이승민의 계속되는 아름다운 도전
 이승민(22•1997년 6월 20일 생)은 자폐성 발달장애 3급의 장애인으로 일반인조차 고시에 비유하는 KPGA 정회원 자격을 얻은(2017년 6월 2일) 인간승리의 주인공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이승민을 후원하며 그의 꿈을 응원해 왔고, 이젠 당당히 투어 프로로서 대회에 참가하게 된 이승민이 목표를 이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승민은 2017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10차례 남짓 대회에 참가해왔다. 투어 프로로서는 내세울만한 성적표는 아니다. 이승민은 지난해 이 대회에 출전해 많은 이들의 기대와 응원 속에서 경기를 치러 결과는 컷 탈락했지만. 대회를 임하는 열정과 진지한 태도에 많은 성원이 쏟아졌다. 이승민은 "이번 대회에서도 1차 목표는 컷 통과이지만, 내심 톱10 안에 드는 좋은 성적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승민은 "늘 목표에 모자라고 있지만, 끝까지 열심히 경기하며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다"고 대회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하나금융그룹 스포츠마케팅팀 박폴 팀장은 "이승민 개인의 후원이 싹을 틔워 이젠 남자 투어 대회 후원이라는 줄기로 자라났다"며 "대회를 통해 모든 선수들이 우리 주변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하나금융그룹 역시 남자 선수들의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갤러리 티켓 이벤트
 하나금융그룹은 갤러리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갤러리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티켓은 주중 일일권(2만원), 주말권(2만원)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 구입 시 KEB하나은행 통장 소지자는 50% 할인되며 국가 유공자는 동반 4인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미취학 아동 역시 무료입장할 수 있게 했다. 온라인 티켓 판매 사이트인 인터파크(웹, 어플)와 현장 판매로도 구입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하나 카드로 대회 입장 구매시 1장당 5,000원에 판매한  ‘만원의 행복… 하나카드 만원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통해 준비된 수량을 완판한 바 있다. 오는 12일까지 하나멤버스 굿딜 이벤트로 평일 주말 구분 없이 1장에 8,800원에 판매한다.

작년 대회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후 환호하는 박상현

 ■‘국민 디바’ 인순이 시상식 전 미니콘서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하나은행챔피언십에서 자선 프로암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을 가수 인순이씨가 이사장인 해밀학교에 전달한 바 있다. 올해에도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대안학교인 해밀학교에 참가선수의 상금 일부와 하나금융그룹이 매칭하여 기부금을 시상식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가수 인순이씨는 시상식 전 행사로 미니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선수들과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에게 국민 디바인 인순이의 음악을 라이브로 진행할 계획이다.
끝.
 자료 제공 l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