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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이정민 프로의 EASY&FUN GOLF - 싱글핸디캡 골퍼로 가는 지름길 (1)

- 퍼팅연습법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퍼팅은 골프스윙에 있어 가장 단순한 동작이다. 처음 7번 아이언으로 어드레스를 배우고 똑딱이를 시작할 때와 같은 느낌으로 스윙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쉽게 생각하다 보니 기본기를 제대로 배우지 않게 된다. 14개의 골프클럽 중에서 드라이버, 우드나 아이언 클럽을 연습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퍼팅은 마지막으로 잠깐 그것도 가끔 연습하는 것이 전부일 것이다. 혹은 티오프 시간이 남아 몇 번 공을 굴려보다 바로 스타트 홀 티잉구역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다. 정확성과 일관성이 동시에 중요한 것이 퍼팅이다. 한두 번 잘 했어도 반복적으로 잘하지 못하면 무의미하다.
잘 될 때는 잘 되다가도 한번 안 들어가기 시작하면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특별한 해결책이 없기 때문이다. 프로든 아마추어든 똑같은 이유로 고생을 한다.퍼터를 바꿔 보고 레슨을 받아 봐도 잘 되다가 안되는 것이 바로 퍼팅이다. 퍼팅 연습은 올바른 퍼팅 동작에서 시작된다. 퍼팅 동작이 올바르면 공은 홀에 들어간다. 만약 퍼팅 동작이 올바른데 공이 홀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그린 상태의 문제일 확률이 높다. 올바른 퍼팅 동작을 정확하게 반복하여 몸에 익힐 수 있는 연습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연습이다. 일정한 리듬과 템포로 헤드 경로와 헤드면 방향을 정확하고 일관성 있게 움직이는 연습을 해보자.

(사진 = 조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