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 6256야드)에서 21일(한국시간)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가 치러졌다.
전인지-리디아 고 / -18(69-63-68-62) 공동 6위
Q. 18번 홀에서 멋진 마무리를 했다. 전반적으로 이번 대회 소감에 대해 말해달라.
전인지: 정식으로 이렇게 팀플레이를 해 본 게 처음이었는데, 나흘동안 리디아 고 선수와 즐겁게 보냈던 것 같다. 사실 팀 경기다 보니 혼자 하는 것 보다 잘 해서 팀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 속에서 내 플레이를 해 나가면서 또 다른 경험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플레이를 했다. 마지막 홀에서 멋지게 버디로 마무리 해서 두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이 대회에서 좋은 기운과 자신감을 얻어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