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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나간다" 밝혀

타이거 우즈(사진:PGA)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ㆍ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에 이어 2차전 BMW 챔피언십(이상 총상금 925만달러)에 연속 출전하겠다고 밝혔다.

우즈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노던 트러스트와 이어 열리는 BMW 챔피언십에 나갈 준비가 됐다. 대회장에서 만납시다"라고 전했다.

작년 10월 개막한 PGA 투어 2018~2019시즌은 1일 개막하는 윈덤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정규 대회를 마무리한다.

윈덤 챔피언십 성적까지 포함해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25명이 플레이오프에 진출, 8월 둘째 주부터 3주 연속 열리는 세 차례 플레이오프 대회를 통해 이번 시즌 페덱스컵 챔피언을 가린다.

상위 125명이 나가는 노던 트러스트는 8일부터 나흘간 미국 뉴저지에서 열리고 이후 상위 70명만 출전하는 BMW 챔피언십은 15일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에서 개막한다.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만 출전하며 22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시작한다.

이번 시즌 페덱스컵 랭킹 27위인 우즈는 현재 순위를 유지할 경우 플레이오프 3개 대회에 3주 연속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우즈가 2주 연속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올해 2월 제네시스 오픈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우즈는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과 올해 4월 마스터스에서 우승했으며 현재 PGA 투어 통산 81승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