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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코리안투어 하반기 첫 티샷,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개최

박찬규 ·정다운 예선공동 1위…29일부터 9월1일까지 ‘다이내믹 남자골프 매력 만끽’

기념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는 (주)우성종합건설 정한식 대표이사와 KPGA 양휘부 회장,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김명섭 대표이사

하반기 KPGA 코리안투어 첫대회가 열린다.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은 총상금 5억 원(우승상금 1억 원) 경남 창원 진해구 아라미르골프앤리조트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가 개최될 아라미르골프앤리조트는 대중제 36홀 링크스 코스로 진해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골프장으로 부산과 울산권에서 1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어 부산?경남권 많은 갤러리들의 관람이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는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서형석(22)을 비롯 전준형(24) 문경준(37) 등 모두 144명의 한국남자골퍼들이 총출동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19일 열린 예선전에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내기도 했던 박찬규(22)와 야구선수 출신으로 190cm의 신장과 98kg의 체중으로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는 정다훈(18)이 9언더파 63타를 기록,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통산 2승째를 달성한 서형석

대회를 개최하는 KPGA 관계자는 “KLPGA에 비해 그동안 KPGA는 스폰서 구하기가 힘든게 사실”이라며 “6월 펼쳐진 상반기 대회 이후 2개월만에 열리는 KPGA 대회로 협회는 물론 선수들의 각오가 대단하다” 밝혔다.

대회 스폰서를 맡은 정한식 우성종합건설 대표이사는 “대회 개최를 통해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그 동안 대회 부족으로 KPGA 코리안 투어 선수들의 플레이를 직접 보기 힘들었다” 말했다.
정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남자 골프의 다이내믹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투어의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피력하며 “이후에도 KPGA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성종합건설과 함께 본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아라미르골프앤리조트’김명섭 대표이사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뽐내며 멋진 샷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상의 코스를 준비해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