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MBN 여성스포츠대상, 8월 MVP에 골프 선수 박민지 선정

-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여성 스포츠인의 발전을 격려하기 위해 2012년 제정

박민지(오른쪽)와 장승준 MBN 대표이사 [사진=MBN]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민지(21)가 2019 MBN 여성스포츠대상 8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박민지는 8월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 KLPGA 투어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 이번 시즌 첫 승을 따냈고 올해 대상 포인트 3위, 상금 8위에 올라 있다. 2017년 데뷔 이후 3승째를 거둔 박민지는 "매년 한 번씩 우승하겠다는 목표를 지킬 수 있어 뿌듯하다"며 "MBN 여성스포츠대상 8월 MVP가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MBN 여성스포츠대상은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여성 스포츠인의 발전을 격려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됐다. 매월 국내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들을 월간 MVP로 시상하며 12월 연말 시상식에서는 대상 등 8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1월부터 차례로 이주미(사이클), 춘천시청 컬링팀, 박지수(농구), 류은희(핸드볼), 심재영(태권도), 이정은(골프), 김수지(수영)가 MVP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