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여자골프 설해원 레전드 매치, 카톡으로 팬들이 정한다

박세리 소렌스탐 등 LPGA 전설 대거 출전

대회 포스터 (사진제공=세마스포츠)

강원도 양양 설해원 리조트에서 여자골프 역사를 한눈에 보는 빅매치가 열린다.  

21일부터 열리는 '양양 설해원 레전드 매치'는  은퇴한 △ 박세리 △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 줄리 잉크스터(미국) △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현역 톱 랭커들인 △ 박성현 △ 렉시 톰프슨(미국) △  이민지(호주) △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등 8명이 출전하는 이벤트 대회다.

또한, 설해원 레전드 매치 대회 조직위원회는 "3일부터 9일까지 카카오톡 및 다음스포츠를 통해 진행되는 팬 투표로 대회 포섬 매치의 팀 구성을 결정한다"고 밝히며 시작부터 팬들과의 소통을 강조, 다양한 볼거리가 기대된다.

대회 첫날인 21일에는 은퇴 선수 4명과 현역 4명이 2인 1조를 이뤄 두 명이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매치를 벌인다. 22일에는 은퇴 선수들의 시타식에 이어 현역 선수들이 매 홀 상금의 주인을 가리는 스킨스 게임을 진행한다.

이번 팬 투표는 은퇴한 선수들과 팀을 이룰 현역 선수를 투표하는 방식이다.

팬 투표인 '팀 매칭 이벤트'에 참가한 팬 가운데 추첨을 통해 5명을 선발, 21일 경기의 일일권 2매를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