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프로골퍼 이보미(31)와 배우 김태희의 동생이자 연기자로 활동하는 이완(본명 김형수·35)이 연말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27일 "두 사람이 오는 12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가톨릭 신자로 성당에서 인연을 맺고 지난해부터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은 2004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해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보미는 국내 여자프로골프로 활약한 데 이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진출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