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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권오, 김경희, 조봉옥 국내 최고 권위 미드아마추어 ‘KMAGF회장배 미드아마 챔피언십’ 남, 여, 시니어 챔피언에 올라

KMAGF 주최,주관…제10회 KMAGF회장배 미드아마 챔피언십 성황리에 끝나
-남성부 강권오 2라운드 합계 4언더파 그린재킷, 여성부 김경희 이븐파로 레드재킷
-골드시니어부 조봉옥 3오버파로 챔피언 등극하여 최종 각부 챔피언 선정
-KMAGF회장배 국내 미드아마추어 메이져 대회로 미드아마 배점포인드 '500점' 대회

남성부 우승자 강권오 (사진:KMAGF)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제10회 KMAGF 회장배 미드아마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1월12, 13일 이틀간 '제10회 KMAGF 회장배 미드아마 챔피언십'이 충정북도 충주에 위치한 킹스데일GC(파72/7,047)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총117명의 아마추어 골프 선수들에 모여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10회 KMAGF 회장배 미드아마 챔피언십’의 참가자격 조건으로는 만25세 성인을 상대로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정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 회장 오기종)에서 주관하는 대회 및 국내 대표적인 아마추어 대회의 순위권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미드아마 남성부 우승자 강권오가 최종합계 140(71,69)타로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141(70,71)타로 전민규, 3위는 142(73,69)타 신철호, 4위는 142(73,69)타 신인식, 5위는 142(71,71)타 이주승이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자 김경희(사진:KMAGF)

미드아마 여성부 우승자는 연장전 끝에 김경희가 144(72,72)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준우승은 김지숙 154(73,76), 3위는 박형숙이 154(75,76)로 차지했다.

골프시니어부 우승자 조봉옥(사진:KMAGF)

골드시니어부 우승자는 조봉옥이 147(72,75)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김영옥 148(73,75) 3위는 이정재가 151(76,75)타로 순위권에 올랐다.

또한 이 대회의 1라운드 경기가 짙은 안개로 인해 일부 지연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김양권, 조백균 선수가 5언더파(67타)를 기록하며 킹스데일GC(LAKE-HILL)에서 아마추어 최저타를 기록하며 ‘코스레코드’를 기록하였다.

단체사진(사진:KMAGF)

이번 제10회 KMAGF 회장배 미드아마 챔피언십에서는 2019년 개최된 대표적인 아마추어 대회별 성적으로 배점을 부여하여 아마추어 랭킹을 산정하였다. 랭킹 1위에게는 매경오픈 출전권이 부여된다.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이 주최·주관하는 ‘KMAGF 회장배 미드아마 챔피언십’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현존하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