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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TOP PLAYER ONE POINT LESSON 박정환(1306) - 드라이버 샷, 장타 치는 법

- 드라이버 샷은 공을 멀리 보내기 위해서 악력을 쓰면 오히려 스피드를 잃는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드라이버 샷은 멀리 보내기 위해서 힘을 쓰면 힘을 잃는다. 골프 스윙에서 필요한 힘을 잘못 이해한 많은 아마추어들은 온힘을 다 하지만 긴 비거리를 내기는커녕 먼 곳으로 벗어난다. 또한 오히려 별로 힘을 쓰지 않아 보이는 동반자보다 짧은 거리에 공이 떨어지기도 한다. 공을 똑바로 멀리 보내기 위해서 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필요한데 그 중 스피드라는 항목이 있다. 골프스윙에서 필요한 힘, 파워는 스피드다. 아마추어들이 잘못 알고 있는 힘. 파워는 악력이다. 악력은 골프에서 꼭 필요한 스피드를 감소시켜버린다. 드라이버 샷에서 공을 멀리 보내기 위해서 악력을 쓰면 스피드를 잃는다.

박정환 프로의 드라이버 샷을 보면 긴 비거리를 만들어 내는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왼발은 지면에 밀착되어 있으며 히프는 빠른 스피드로 회전되고 있다. 양팔은 히프의 회전에 맞춰 몸 앞에 잘 유지되어 있으며 양팔은 타깃을 향해 뻗어지고 있다. 이 때 빠른 회전력이 필요한 양팔은 원심력을 잘 이용해야 가능하다. 다운스윙때 악력이 강해지면 근육은 움츠리게 돼 양팔은 몸에 가까워져 폴로스루가 사진과 같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긴 비거리 또한 보여줄 수 없다. 악력이 아닌 원심력을 느껴보며 스윙해보자. 스윙 스피드는 더욱 빨라질 것이며 이는 보다 긴 비거리로 연결 될 것이다.

(사진 = 조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