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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사태’에 일본프로골프 5월까지 대회 중단 결정

아오키 이사오 (사진 제공:연합뉴스)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일본프로골프(JGTO)가 코로나19로 5월까지 대회를 중단하기로 했다.

아오키 이사오 JGTO 회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정부의 긴급사태 선언에 따라 5월 31일까지 대회를 중지하는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9일 협회 공식사이트를 통해 성명을 발표했다.

JGTO는 개막전인 도켄 홈메이트 컵(4월 16일), 더 크라운스(4월 30일), 아시아 퍼시픽 다이아몬드컵 (5월 7일)을 취소했다. 또 86회 간사이 오픈 골프 선수권대회(5월 21일)는 내년으로 연기했다.

브리티시 오픈(이하 디오픈) 예선을 겸해 치러지는 미즈노 오픈(5월 28일)도 중지됐다. 디오픈은 앞서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일정이 취소된 바 있다.
 

2020시즌 JGTO 대회는 6월 4일 개막하는 일본골프투어 선수권대회다.

아오키 회장은 “이후 경기에 대해서 관계자와 협의를 하고 있다. 바이러스의 상황을 지켜보고 감염 확대 방지책을 충분히 갖추는 등 계속해서 신중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