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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향기 골프회, 레이크사이드 CC에서 4월 정기대회 개최

- 함박눈 오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한 채 대회 치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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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G-ECONOMY) 방제일 기자 = 사색의향기 골프회가 지난 4월 22일 레이크사이드CC에서 정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사색의향기(이사장 박희영)는 인문정신을 바탕으로 문화나눔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는 비영리단체다. 2004년 5월 설립돼 현재 누적 온라인 회원수 172만, 오프라인 35만명, 대의원 7000여명, 8개 법인과 20개 산하기관 및 236개 국내외 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사색의향기 골프회는 12개 동아리 중 하나로 올해 2월 원제철 회장이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취임기념 2월 해남도 해외 일정이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고 3월대회도 부득이하게 연기됐다. 그러나 4월 중순 회장 추대와 더불어 위기극복을 취지로 4월 골프대회를 추진하게 됐다. 

이 중 사색의향기 골프회는 12개 동아리 중 하나로 올해 2월 원제철 회장이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취임기념 2월 해남도 해외 일정이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고 3월대회도 부득이하게 연기됐다. 그러나 4월 중순 회장 추대와 더불어 위기극복을 취지로 4월 골프대회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대회 개최에 앞서 정부가 정한 지침인 20인 미만 모임의 실천을 위해 2개조로 나누어 경기는 진행됐으며 대회 중에도 자발적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했다. 마스크 착용 또한 상황에 맞춰 이뤄졌다.
 

사색의향기 박희영 이사장 

대회에 앞서 박희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2월 해남도 일정을 비롯해 3월 골프대회도 연기했다”며, “원제철 회장을 골프회 회장으로 추대해 놓고 계속해서 대회를 연기하는 것이 예의도 아닐 뿐 아니라 경기가 어렵다고 의기소침하기 보다 위기를 잘 극복하자는 취지로 이번 4월 골프대회를 추진하게 됐기에 어려운 국난에 모두들 슬기롭게 이겨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색의향기 골프회는 배동성, 황기순, 숙행씨를 홍보대사를 임명했다. (사진 왼쪽부터 배동성, 박희영 이사장, 숙행, 황기순)

대회를 끝마친 후 치러진 저녁 모임에서 원체절 회장은 “오늘 내린 함박눈으로 인해 아주 특별한 추억이 될 라운드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40여명이 참가해줘 감사하며 오늘 안전하게 치러진 이 골프대회가 또 다른 사회공헌의 모습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사색의향기 골프회 원제철 초대 회장 

한편 이번 사색의향기 4월 정기 골프대회 우승은 전갑길 태권도협회장이 차지했으며 대회에 참가한 전원에게 푸짐한 참가상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