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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세븐스톡홀딩스배 골프대회, 27일 남여주GC에서 열려

- 신페리오 방식 집계 결과 우승은 정해선, 메달리스트는 이연구 씨가 각각 차지

이번 대회는 지이코노미가 주최하고 세븐스톡홀딩스가 후원한 가운데, 36명의 남녀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조도현 기자] 

지이코노미(G-ECONOMY) 방제일 기자 = 제1회 세븐스톡홀딩스배 남녀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7일 낮 경기도 여주시 남여주 골프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이코노미가 주최하고 세븐스톡홀딩스가 후원한 가운데, 9개팀 36명의 남녀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 속에서 참가자 전원이 스포츠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개최에 앞서 정부가 정한 지침인 20인 미만 모임의 실천을 위해 참가자를 2개 코스에 나눠 출발토록 했다. 또 경기 진행 중에도 가급적 대화를 자제하고 개인 위생과 안전에 신경을 써주도록 부탁했다.

대회 시작 직전 맑던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며 세찬 바람과 함께 비가 내렸으나 20여분 후 바로 그치면서 대회는 별 탈 없이 마무리됐다.

대회가 끝난 후 이어진 시상식과 만찬에서는 먼저 이번 대회를 후원한 세븐스톡홀딩스(주) 송영봉 대표의 "이기는 투자의 정석"를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송영봉 대표는  "‘개미’는 시장을 이기지 못한다는 인식이 증권가에서는 불문율처럼 퍼져 있는데, 실제로 지난 10년간 개인 투자자들은 단 한 번도 시장보다 높은 수익률을 낸 적이 없다는 기사도 나왔다. 면 증권사와 펀드매니저들은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며, "이기는 투자를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유와 목적이 분명하지 않은 곳에 투자하기 때문에 투자에 실패한다. 투자에는 분명한 이유와 목적이 있어야 한다. 
‘어디에 투자할 것인지, 왜 투자할 것인지, 언제 투자할 것인지, 누구랑 함께 할 것인지’가 중요하다. 투자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태라 투자가 망설여진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경우 이제까지의 투자 패턴과는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시장을 읽는 경제 공부와 시장에 대한 관심도 중요하다. 돈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준비되면 돈은 스스로 찾아와서 담기게 되어있다. 결국 먼저 그릇을 준비하라고,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준비하라"고 조언했다.

송 대표의 발표 이후 본격적인 시상식이 진행됐다.

세븐스톡홀딩스 송영봉 대표와 우승자 정해선 씨 [사진=조도현 기자]

제1회 세븐스톡홀딩스배 골프대회 우승은 정해선 씨가 차지했다. 신페리오 방식에서 네트스코어 71타를 기록한 정해선 씨는 최고급 볼펜을 부상으로 받았다.  

메달리스트 이연구 씨와 지이코노미 강영자 대표 [사진=조도현 기자]

이어 이번 대회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보인 참가자는 74타를 친 이연구 씨였다. 이연구 씨는 파나소닉 워터 칫솔을 부상으로 받았다.  

대회 참가자들이 라운드 중 멋진 포즈를 취했다. [사진=조도현 기자]

2위는 네트스코어 72.4타를 친 양봉진 씨, 3위는 네트스코어 72.5타를 기록한 조화선 씨가 차지했다.

이밖에도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 행운상과 행운권 추첨이 진행됐다.

제2회 세븐스톡홀딩스배 골프대회는 5월말 경기도 선힐C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은 아래와 같다. 

제1회 세븐스톡홀딩스배 골프대회 수상자

우승

정해선

메달리스트

이연구

2

양봉진

3

조화선

롱기스트

유인석

니어리스트

장영임

다파상

문정복

다버디상

안재철

4

박애순

5

안재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