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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와 김세영이 맞붙은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연장전 시청률 3% 육박, KLPGA 최고 시청률 갈아치워

김효주(사진 제공:KLPGA)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7일 오후 제주 롯데힐스카이힐 제주CC에서 김효주와 김세영이 맞붙은 KLPGA 투어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연장전 TV 중계 시청률이 3%에 육박하며 KLPGA 투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SBS골프에서 지난 7일 생중계한 ‘제10회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최종라운드 시청률이 1.872%(이하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주 ‘E1채리티 오픈’의 기록을 한 주 만에 갈아치웠다.
 
SBS골프에 따르면 이번 수치는 KLPGA투어 최종일 단일 라운드 기준으로 역대 최고이며, 4라운드 평균시청률로도 KLPGA 중계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세영
 
특히, 세계랭킹 6위 김세영(27)과 13위 김효주(25)의 대결로 압축되는 순간(오후 3시 50분경)에는 최고 시청률이 2.766%까지 치솟았고, 연장전이 펼쳐진 10분간 평균시청률은 2.665%를 기록했다.
 
6일 프로야구를 생중계한 스포츠 전문채널 5사의 평균시청률은 0.767%(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이었고,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대진은 KIA-두산으로 1.516%였다.
 
SBS골프는 "비록 KLPGA투어와 생중계 시간은 달랐지만, 골프 채널 시청층의 한계라고 여겼던 1%의 벽을 매 회 뛰어넘고 3%까지 육박했다는 점은 KLPGA투어의 가치와 위상이 매우 높아졌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