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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현경, 출발은 기분 좋게

9언더 파 공동 4위

기분 좋게 후반 홀 이어가는 박현경

[제주= 지이코노미(G-ECONOMY) 김영식 기자]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컨트리클럽에서 제14회 S-OIL 챔피언십 2라운드가 오전에 기상악화로 5시간이나 지연되어 12시에 어렵게 플레이됐다. 

1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박현경은 2라운드에서도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5타를 더 줄이며 중간스코어 9언더 파 135타 공동 4위로 경기를 마쳤다.

2라운드에서 10번 홀을 시작한 박현경은 12, 13번 홀과 15, 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만들며 전반에 4타를 줄였다. 다. 기분 좋게 출발한 후반 홀에서도 2, 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2타를 더 줄였으나 7번 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기록하며 더 이상 타수를 줄이는데는 실패했다. 

드라이버 볼 방향 바라보는 박현경

 

박현경은 공동 4위로 이름을 올려 놓고 2라운드를 마칠 수 있어 마지막 라운드에서 또 한번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지난 KL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이룬 박현경은 3경기만에 제주에서 또다시 선두 경쟁에 불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