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G-ECONOMY) 방제일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재미교포 미셀 위(31)가 딸을 출산했다.
미셀 위는 20일(현지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너를 만나기 위해 평생을 기다렸다”며 “엄마와 아빠는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너를 사랑한다”고 출산 사실을 알렸다. 이어 “너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이라며 “네가 자라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미셀 위가 침대에 누워 딸을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를 안고 미소를 띤 본인 사진 아래에는 아이의 현지 날짜 생일인 2020년 6월 19일과 함께 "네가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는 일이 기대된다"고 적었다.
미셀 위는 지난해 8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사무국 임원인 조니 웨스트와 결혼했다. 조니 웨스트는 NBA 현재 로고의 실제 모델인 제리 웨스트의 아들이다.
딸의 이름은 `매케나 카말레이 유나(Makenna Kamalei Yoona)`다. AP통신은 "카말레이는 하와이에서 `사랑받는 어린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