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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2주 연속 10대 돌풍 이어간다...1점 차 단독선두

KPGA 코리안투어 생애 첫 우승 기회

'KPGA 오픈 with 솔라고 CC' 3라운드에서 김민규 선수가 10번 홀 드라이버 스윙을 하고 있다.

 

[태안 = 지이코노미(G-ECONOMY) 김영식 기자]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 코스(파72/7,236야드)에서 열린 'KPGA 오픈 with 솔라고 CC'(총상금 5억, 우승상금 1억) 셋 째날 김민규(19, Cj대한통운)가 본인의 이름을 가장 위로 끌어 올렸다. 

지난주 김주형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김민규(19, Cj대한통운)는 KPGA 코리안투어에 새로 신설된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기회를 마련했다.  

정승환에 이어 2위를 달리던 김민규는 18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정승환과 순위를 뒤집었다. 김민규는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솎아 11점을 추가해 중간합계 38점으로 정승환을 1점 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로 마쳤다.

김민규는 "최종라운드에 비예보가 나와있어 경기를 선두로 마치고 싶다.18번 홀에 들어서면서 '무조건 버디를 기록하자'라고 생각했는데 계획대로 이루어져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