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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2020 삼성증권 GTOUR 남자대회 3차' 하기원 우승

- 7/24(금),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2020 삼성증권 GTOUR 남자대회(GTOUR MEN’S) 3차' 결선 진행
- 하기원, 최종 합계 3오버파로 대회 우승 차지하며 2020시즌 개인 통산 첫 우승, GTOUR 개인 통산 5승 달성

지난 24일(금)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0 삼성증권 GTOUR 남자대회 3차' 결선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 우승자 하기원, 삼성증권 한효건 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골프존)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24일(금)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0 삼성증권 GTOUR 남자대회(GTOUR MEN’S) 3차' 결선 대회에서 하기원이 최종 합계 3오버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 이 날 경기에서 하기원이 침착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1라운드 2오버파, 2라운드 1오버파를 기록해 최종 합계 3오버파로 1라운드 단독 선두를 달리던 강승현을 제치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하기원은 17시즌까지 GTOUR에서 4번의 우승과 2연속 대상 포인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바 있으며,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다시 한 번 GTOUR 강자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지난 24일(금)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0 삼성증권 GTOUR 남자대회 3차' 결선 시상식에서 우승자 하기원이 우승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제공: 골프존)

한편, 준우승을 차지한 강승현은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주며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지만 2라운드에서 3오버파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4오버파로 아쉽게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또한, 김민수, 김홍택, 이군순, 이규윤이 최종 합계 8오버파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우승자 하기원은 “이번 대회에서 2020시즌 첫 우승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과 대회를 열어주신 골프존, 삼성증권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플레이로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모드로 진행된 3차 결선에는 총 56명(2019시즌 우승자(6명), 2020 우승자 당해 연도 시드 부여, 추천, 초청, 예선통과자)이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향한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며, 컷오프 없이 1일 2라운드 총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성적 합산 방식으로 최종 승자를 가렸다. 대회 코스는 골프존 가상코스인 GTOUR 마운틴(OUT, IN)으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