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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100야드 안쪽 컨트롤 샷 - 숀 노리스

- 백스윙 크기에 따라 공이 날아가는 거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파악하자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정규 골프 코스는 18개의 홀이며 각 홀은 파3, 파4, 파5로 나누어져 있다. 프로들은 버디를 하기 위해 파5홀을 기다리고 초보 골퍼들은 긴 길이가 부담돼 파3홀을 더 좋아한다고 한다. 프로들이 파5홀을 선호하는 이유는 100야드 안쪽에서 세 번째 샷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짧은 거리에서 샷을 해 공을 홀 가까이 붙이면 버디를 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래서 프로들은 이 짧은 거리에서 정확하게 공을 보내는 연습을 수 없이 한다.

100야드 안쪽에서 하는 샷에서 관건은 거리 컨트롤 능력이다. 거리 컨트롤은 백스윙 크기에 따라 결정되지만 이것은 남성과 여성 혹은 개인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다. 그래서 어느 정도의 기준을 설정하고 이것에 따라 각자의 거리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기준은 백스윙 때 왼팔이 지면과 평행일 때로 잡는다. 왼팔이 지면과 평행일 때의 거리를 알고 있다면 그 거리를 기준으로 더 길면 지면보다 더 올리고 거리가 더 짧으면 지면 밑에서 스윙을 해 주는 것이다. 이 한 가지의 기준점만 잘 파악하고 있다면 보다 쉽게 100야드 안쪽에서 버디 찬스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사진 = 조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