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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골프 꿈나무 144명, 29일부터 블루원 한국주니어선수권 샷대결

2019년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블루원배 제38회 한국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가 29일 경기도 용인 소재 '용인 블루원CC'에서 개막한다.

29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시 블루원 용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엔 초·중·고등학교 선수 144명이 참가해 샷 대결을 펼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이틀 동안 36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선수 전원이 학생이지만, 남녀 국가대표 5명과 국가상비군(주니어 상비군) 21명 등 미래 한국 골프를 책임질 유망주가 대거 참가한다.

지난해 여자 초등부 우승자 이효송(주니어상비군)은 대회 2연패, 여자 중등부 우승자였던 방신실(국가대표)은 올해 여자 고등부 우승을 노린다.

남자부에선 초등부 우승자였던 서태석(주니어상비군)이 중등부, 중등부 우승자였던 김성현(상비군)은 고등부 우승으로 대회 2연패에 나선다.

참가 선수들이 연습 그린에서 퍼팅 연습을 하고 있다.

 

블루원은 한국 골프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유망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를 대한골프협회(KGA)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윤재연 블루원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정체된 어려운 시기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우수한 선수들을 키워내고 육성하는 대회는 계속되어야 한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안심하고 경기에 임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언택트·스마트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대회장을 더욱 잘 관리하여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