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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 소상공인 특별대출 100억원 돌파

광주은행은 소상공인 및 금융 취약계층에게 금융지원을 실천하는 포용금융센터에서 특별대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의 소상공인 특별대출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광주은행은 소상공인 및 금융 취약계층에게 금융지원을 실천하는 포용금융센터에서 특별대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0일, 광주·전남지역 소상공인과 서민들의 희망 동반자가 되겠다는 광주은행의 설립 초심을 되새기며 1968년 창립 당시 본점으로 활용되었던 곳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는 개점 8개월여 만에 430여명의 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에게 포용금융특별대출 등을 통해 100억원의 자금지원을 했고, 200명의 소상공인에게 마케팅·세무·상권분석 등 무료 경영컨설팅을 실시했다. 

지속되는 ‘코로나19’여파로 지역 경제가 위축되는 가운데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서 발표한 ‘광주·전남 지역 자영업 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역 자영업자의 다중채무자 대출 비중은 광주 22.4%·전남 22.9%로, 모두 전국 평균(20.8%)보다 높다. 또한 자영업자 3명 중 1명은 1금융권 문턱을 넘지 못해 상호저축은행이나 신용협동기구, 보험사, 여신전문금융사 등으로부터 돈을 빌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는 금융지원 및 경영컨설팅, 교육에 대한 고객의 높은 만족도와 금융 애로사항 을 개선했다. 

광주은행 정찬암 영업전략본부 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기침체가 악화되고, 많은 소상공인들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금의 위기를 함께 이겨내고자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는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을 가지고, 진심을 담은 금융상담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금융지원 및 경영컨설팅을 진행하여 적기에 자금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 나아가 지역민에게 가장 신뢰받고, 사랑받는 광주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