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이 고객의 보험과 연금가이드를 제시하는 ‘원큐라이프 체크’를 자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출시했다.

하나생명은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맞춤 서비스 ‘원큐라이프 체크’를 모바일 앱에 런칭했다고 9일 밝혔다.

‘원큐라이프 체크’는 고객의 건강정보, 연금, 대출 현황을 한눈에 조회하고 상품 추천과 더불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등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6월 론칭했던 중복된 보장을 정리하는 '보험진단'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다.

‘원큐라이프 체크’의 건강검진 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결과 정보를 조회하여 건강나이 및 관리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최근 몇 년간의 건강정보 추이를 바탕으로 건강상태를 점검도 가능하다.

통합연금조회 서비스는 통합연금포털의 연금정보를 조회하여 현재 개인연금, 국민연금, 퇴직연금 등의 납입현황과 노후 예상 연금액 및 필요 금액 등을 알리고 고객에게 유리한 연금 수령형태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또한, 보험계약대출 서비스는 고객이 이용중인 보험계약대출 정보와 추가 대출 금액을 안내하고 대출 이자를 비교해 효과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김인석 하나생명 대표는 “손님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원큐라이프 체크’ 서비스를 개발했다” 며 “추후 건강나이를 보험상품에 적용하여 보험료를 할인하는 등 손님의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위해 더욱 고도화된 개인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하나생명은 하나금융그룹의 경영슬로건인 ‘모두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를 실현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