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브랜드 베이어다이나믹(Beyerdynamic)의 헤드폰 'T시리즈 모델'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알칸타라의 소재를 입었다.

알칸타라는 독일 오디오 전문 브랜드 베이어다이나믹(Beyerdynamic)의 하이엔드 헤드폰인 'T시리즈 모델'에 '알칸타라' 소재가 새롭게 적용되었다고 9일 밝혔다.

알칸타라 소재는 T시리즈의 3세대 오픈형 모델 T1과 밀폐형 모델 T5의 헤드밴드의 소재로 활용돼 부드러운 촉감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번에 독일에서 발매한 T1 및 T5 모델은 베어이다이나믹이 자체 개발한 테슬라 드라이버를 적용해 선명하고 정확한 사운드를 구현했다.

두 모델 모두 하이 레졸루션(Hi-Resolution) 오디오 인증을 받았으며 고해상도 사운드를 제공한다. 오픈형 모델인 T1은 전체적인 3D입체 사운드 경험을 제공해 라이브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밀폐형 모델인 T5는 외부 소음을 대폭 줄여 음악 감상에 최적화됐고 고유의 트랜스듀서 (Transducer)를 사용해 선명하고 자연에 가까운 사운드를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알칸타라 소재를 헤드밴드 부분에 적용했고 2021 독일 디자인 워드(German Design Award)에서 엔터테인먼트 디자인 제품(Excellent Product Design – Entertainment) 분야를 수상했다.

관계자는 "알칸타라가 독점적으로 개발한 동명의 친환경 기능성 소재 알칸타라(Alcantara®)는 이탈리아 특유의 강한 내구성, 부드러운 촉감 및 다양한 활용성이 특징이다"며 "현재 소재의 우수성과 높은 활용성을 널리 인정받아 자동차, 패션 의류, 액세서리, 전자기기, 가구 및 인테리어 마감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