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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하반기 IT 전문인력 채용... 코어뱅킹 담당자·빅데이터 전문가 뽑는다

-7월 UX, 8월 리스크 관리 부문 위주 채용…9월부터 IT 인력 보강 집중
-최단 시간 채용 프로세스 끝…비대면 면접 기법 적극 활용
-유상증자 결정 후 경력 인재 1200여명 케이뱅크 지원

케이뱅크가 하반기 IT 전문인력 채용에 나선다.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가 코어뱅킹 담당자 및 빅데이터 전문가 등 하반기 IT 전문인력 채용에 나선다.

케이뱅크는 보다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내놓기 위해 9월부터 IT 분야 인력을 집중 채용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추가 모집 예정인 직무는 계정계 여/수신 코어뱅킹 개발 및 운영 담당자, 빅데이터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담당자, 빅데이터 전문가 등 10여개 분야다. 총 채용 인원은 OO명이다.

IT 직군 채용의 경우 지원자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진행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서류 지원 마감일 이후 빠르면 2주 안에 최종 합격자 통보까지 절차를 끝마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또 재직 중인 지원자를 고려해 화상회의 솔루션을 이용한 비대면 실무 면접, 근무 시간 외 면접 등 방식도 열어둘 계획이다. 개발자 채용의 경우 서류 합격자에 한해 코딩테스트를 실시한다.

구체적인 모집 분야 및 자격 요건은 9월 말부터 케이뱅크 인재 채용 홈페이지에서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 6월 말 약 4000억원 유상증자가 결정돼 본격적인 성장 모드에 돌입한 이후 적극적으로 ‘인재 찾기’에 나섰다.

7월엔 UX(사용자 경험), UI(사용자 환경) 등 앱 개선 전문 인력을 집중 충원했으며 8월엔 신용리스크 관리 담당자 등 거래 안정성 부문을 담보하기 위한 인력을 주로 뽑았다.

케이뱅크는 6월 말부터 두 달 간 총 28개 분야에서 진행하고 있는 채용엔 약 1200명의 지원자가 몰렸다고 전했다.

옥성환 케이뱅크 경영기획본부장은 "케이뱅크는 4000여 억원의 증자와 KT그룹 편입을 계기로 ‘제 2의 오픈’이라 불러도 좋을 만한 상품/서비스 혁신을 하고 있다”며 ”KT와 케이뱅크가 함께 하는 ICT 금융 혁신을 함께 일궈낼 인재를 찾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