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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앤제리스, 명동서 공정 무역 제품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 오픈

-‘페어 트레이드 카페’와 협업
-12가지 맛 아이스크림 및 디저트·텀블러 등 굿즈 판매

벤앤제리스, 공정 무역 제품 선보이는 명동 팝업 스토어 오픈 [사진=벤앤제리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벤앤제리스가 공정 무역 제품을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를 명동에 오픈한다.

벤앤제리스는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 사무소의 홍보관인 서울 명동의 ‘페어 트레이드 카페’와 협업한 팝업 스토어를 11월 30일까지 운영하며 공정 무역 상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페어 트레이드 카페는 공정 무역 인증 원두로 만든 커피 및 음료 메뉴와 초콜릿, 스낵 등 다양한 공정 무역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벤앤제리스는 아이스크림의 주요 원료 5가지(설탕, 코코아, 바닐라, 커피, 바나나)를 전 세계 개발 도상국의 소규모 농가로부터 공정 무역을 통해 공급받는다. 공동 창업자인 ‘제리 그린필드(Jerry Greenfield)’는 창립 이후부터 “모든 사람은 공정한 몫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공정 무역의 가치를 꾸준히 강조했다. 국제 공정 무역 기구와 파트너쉽을 맺는 등 공정 무역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벤앤제리스의 소신은 버몬트의 푸른 자연을 형상화한 패키지 속 공정 무역 마크에도 녹아있다.

약 3개월 간 운영 예정인 팝업 스토어에서는 아이스크림 12가지 맛을 콘과 컵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파인트 형태로 판매 중인 초콜릿 칩 쿠키 도우, 초콜릿 퍼지 브라우니를 비롯해 스트로베리, 민트 초콜릿 청크 등 DV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디저트도 준비했다. 또, 매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방문하는 고객 선착순 20명에게는 아이스크림 1스쿱을 무료로 제공하는 샘플링도 진행된다.

팝업 스토어 외관과 실내는 모두 벤앤제리스의 심볼인 젖소 ‘우디’와 아이스크림 일러스트, 5가지 재료의 공정 무역 스토리를 담았다. 일러스트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거울, 네온 사인 등 포토 스팟도 마련돼 있다. 벤앤제리스 로고가 들어간 친환경 텀블러, 아이스크림을 형상화한 쿠션과 배지, 에코백 등 굿즈도 준비했다.

벤앤제리스 관계자는 “어느덧 국내 진출 1주년을 바라보는 벤앤제리스가 작년 9월 연남동에서 진행된 벤앤제리스 하우스 이후 대전 Maison de Galleria, 홍대 무신사 테라스에서의 특별한 팝업 스토어에 이어 서울 명동의 페어 트레이드 카페에서 보다 의미 있는 팝업 스토어를 준비했다”며 “벤앤제리스 팝업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와 공정 무역 스토리를 경험하고 달콤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