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이 ‘비대면 숲 만들기’를 통해 임직원이 가족들과 집에서 묘목을 가꿔 노을공원에 보내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하나생명은 도토리를 씨앗부터 작은 나무로 키워 숲으로 보내는 ‘비대면 숲 만들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노을공원시민모임에 소정의 기부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비대면 숲 만들기’는 임직원들이 ‘집에서 씨앗을 키우는 통나무(이하 집씨통)’ 키트를 수령해 각자 집에서 도토리를 한뼘정도 크기의 묘목으로 키운 후 노을공원의 ‘동물이 행복한 숲’ 에 보내주는 언택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연친화적 생태 봉사활동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임직원들이 집에서 가족들과 동참할 수 있도록 숲을 가꾸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언택트로 준비했다.

이와더불어 노을공원을 더욱 가치있게 조성하는 데에 보탬이 되어 달라는 의미를 담아 노을공원시민모임에 소정의 기부금도 전달했다.

신현성 재무기획부 사원은 “내가 키운 도토리 씨앗이 참나무가 되어 동물이 행복한 숲이 된다고 생각하니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키워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작은 노력이지만 따뜻한 정성들이 모여 자연 생태환경을 되살리는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생명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노을공원의 ‘하나생명 행복숲’ 가꾸기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