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LG전자는 온라인 언팩을 통해 메인 스크린을 시계방향으로 돌려 세컨드 스크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전략 스마트폰 'LG 윙'을 공개했다. 스마트폰의 진화된 사용성에 무게를 두고, 성장 가능성 있는 영역을 선제 발굴해 나가겠다는 LG전자의 의지가 담긴 신제품이다.

LG전자는 LG 윙을 필두로 하반기 점유율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LG 윙의 메인 스크린에는 6.8형 노치리스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화면 상단의 ‘전면 카메라 구멍’을 없애고 3200만 화소 팝업 카메라를 적용했다. 6.8인치 대형화면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영상 시청이나 게임 시 몰입감이 극대화된다. 스위블 모드 전환 시 3.9형 세컨드 스크린을 활용해 1개의 앱(애플리케이션)으로 두 화면을 모두 사용할 수도, 2개의 앱을 각각의 화면에 동시에 구동할 수도 있다.

디스플레이 2개가 결합된 형태임에도 출고가를 109만 8900원으로 책정, 가격 승부수도 뒀다. ‘LG Q92’, ‘LG Q31’ 등 20만~40만원대 보급형 제품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21분기 연속 적자 기록을 깨고 흑자 전환하겠다는 목표다. LG 윙 사전예약 제조사 사은품 혜택으로는 액정수리 비용 70% 할인 쿠폰과 LG 윙 출시 기념 신한 제휴카드 캐시백을 제공한다 전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출시가 연기된 애플의 ‘아이폰12’도 10월 중 공개된다. 애플은 통상적으로 9월에 새로운 아이폰을 선보였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공급망에 차질이 생겨 늦어졌다. 10~11월 중 출시가 예상된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 스마트폰 공동 구매 할인 커뮤니티인 ‘상상폰’ 에서는 LG 윙 사전예약과 동시에 LG V50, V50S ThinQ 등 구형 5G 스마트폰을 할인하는 5G 스마트폰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외에도 갤럭시노트10 플러스 가격을 최저 40만원대로, LG V50 가격을 20만원대와 더불어 듀얼 스크린까지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더불어 LG 윙 사전예약 시 최대 50% 더블 할인, 3개월 데이터 무제한 이용료 지원, 엑사비오 TV50, LG 공기청정기 등 실용성 넘치는 사은품을 한 가지 선택하여 제공 받을 수 있다고 관계자가 언급했다.

SK, LG U+, KT 이동 통신 3사의 갤럭시노트10 가격을 비롯해 LG V50S 가격 할인, LG 윙 사전예약 등 다양한 스마트폰 할인 소식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스마트폰 공동 구매 할인 커뮤니티인 ‘상상폰’ 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