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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년 만에 SD카드 신제품 출시

-빠른 속도와 높은 안정성으로 영상촬영을 위한 최적의 선택 제공

삼성전자 SD카드 신제품 'PRO Plus' 와 'EVO Plus'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5년 만에 SD카드 신제품을 내놨다.

14일 삼성전자는 최근 1인 미디어와 4K, 8K 영상 확산으로 고성능 SD카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해 SD카드 신제품 'PRO Plus'와 'EVO Plu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PRO Plus' 는 최대 100MB/s, 90MB/s의 연속 읽기와 쓰기 속도를 구현하면서도 연사 촬영과 4K 영상을 원하는 작가, 감독, 크리에이터들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EVO Plus'도 최대 100MB/s의 데이터 전송 속도로 원활한 영상 시청과 편집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두 모델 모두 방수와 온도 보증 (-25℃ ~ 85℃), 자기장, X-레이, 충격, 낙하, 삽입·제거에서 발생하는 손상까지 총 7가지의 외부 충격에 대한 특수 보호 기능이 적용되어 극한의 사용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작동이 가능하며 10년의 제한적 보증이 적용된다.

삼성전자 SD카드 신제품 'PRO Plus' 와 'EVO Plus' 스펙 [사진=삼성전자]

신제품 용량은 32GB(기가바이트)부터 64GB, 128GB, 256GB까지 다양하며 두 모델 모두 4K UHD와 FHD 영상 촬영을 지원(EVO Plus 일부 모델 제외)한다.

맹경무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마케팅팀 상무는 "수 년간 다양한 용량의 고성능 메모리카드에 시장의 요구가 있었다"며 "성능, 내구성, 가격 3박자를 모두 갖춘 SD카드 신제품으로 소비자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