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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별 프로의 '별이에게 물어봐'] 그린 주변에 다와서 온탕 ,냉탕 이제 지겹다...어프로치의 기본을 체크해보자(2)

- 어프로치의 기본을 체크해보자(2)

(편집자 주) 손별 프로는 2009년 KLPGA에 입회해 2014년까지 KLPGA 드림투어와 점프투어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2012년 대학연맹 개인전에서 2위, 그해 무안CC 드림투어와 강산투어에서 3위를 하는 등 상위권 성적을 올린 바 있습니다. 잭 니클라우스 아카데미 월드컵경기장 프로로 활동했고 레이크 골프아카데미 소속 프로와 프리랜서로 활동 중입니다. 손별 프로의 레슨을 통해 자신의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시면 골프에 더 흥미를 느끼고 실력도 향상될 것입니다. 

- 어프로치의 기본을 체크해보자(2)

골프의 기본은 어드레스라고 할 수 있다. 그린 주변에서 온탕, 냉탕이 지겹다면 어드레스부터 점검해보자. 어드레스의 좋은 예를 참고로 자신의 어드레스를 점검해 보자.

CHAPTER 4. 공과의 간격 

 

1. 공과 간격이 멀 때

공과 간격이 멀다는 것은 몸통과 팔의 간격이 멀어졌다는 것이다.
몸에서 팔이 멀어지면 몸통과 함께 움직이는 움직임보단 팔만 따로 움직이는 움직임이 더 많이 나오게 된다.

팔만 움직이는 궤도는 일정한 궤도보단 흔들리는 궤도로 나오게 된다.  
궤도가 흔들린다면 방향성이 일정하지 않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팔만 움직이는 동작은 최소화해줄수록 좋다.
팔로만 친다는 말을 들어봤다면 공과의 간격을 점검해보자.

2. 공과 간격이 가까울 때

공과 간격이 가까울 땐 백스윙을 할 때 손이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손목을 쓰게 된다.
손이 몸과 멀어지는 동작이 나와야 백스윙이 올라가는 길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또 다른 경우는 올라갈 길이 없는 공간을 오른쪽 무릎이 펴지면서 뒤로 빠지는 동작이 나오게 된다.
이렇게 하체가 뒤로 빠졌다가 돌아오는 동작은 하체를 많이 사용하게 만든다.
그렇다면 공을 정확히 맞추기가 어려워진다.
손목을 많이 쓴다거나 몸의 움직임이 너무 많다면 가깝지는 않는지 점검해보자.

- 공과 간격 올바르게 잡는 방법

1. 정면을 주시하고 허리를 곧게 편다
2. 골반을 뒤로 뺄 수 있는 만큼 뒤로 빼준 뒤 무릎을 살짝 구부려준다
3. 편안하게 팔이 어깨 라인에서 바로 떨어지도록 팔을 쭉 늘어뜨려본다
4. 그립을 잡는다. 지금의 위치가 공과 간격을 만든다

- 올바른 어드레스

 

1. 양발 사이에 공이 두 개 정도 들어갈 공간을 만들어준다.
2. 왼쪽 발과 골반은 25도 열어준다.
3. 손의 위치 – 왼쪽 허벅지 앞에 놓아준다.
4. 몸의 중심은 왼쪽에 70%를 둔다.
5. 공의 위치는 오른쪽 발 안쪽이다.
6. 간격은 어깨에서 바로 떨어지는 위치에 잡아준다.

 [손별 프로 프로필]

 

- 1991년 생
- KLPGA 정회원(729)
- 2009~2014년 KLPGA 드림투어, 점프투어 활동
- 2011 볼빅드림투어 5위
- 2012 강산투어 3위, 무안CC 드림투어 3위, 그랜드 드림투어 5위, 대한연맹 개인전 2위
- 전 잭 니클라우스 아카데미 월드컵경기장 프로
- 레이크 골프아카데미 소속 프로 활동
- 프리랜서(행사, 필드레슨, 쇼트게임 레슨, 골프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