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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다운블로 아이언샷 임팩트

헤드 무게로 강하게 찍어친다

연습장에서는 잘 맞던 아이언이 필드에만 나가면 철퍼덕거리는 것은 왜 일까.


아이언샷에서는 무엇보다 정확한 임팩트가 중요한데, 이것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다운블로로 아이언 임팩트를 만들면 아마추어들이 가장 흔하게 저지르는 뒤땅을 방지할 수 있다.


아이언 샷에서 디봇을 만들려면 다운블로로 찍어쳐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클럽헤드가 자연스럽게 닫히면서 볼을 향해 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클럽헤드가 다운블로로 릴리스되면 헤드의 무게가 볼로 전달되기 때문에 많은 힘을 들이지 않고도 비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어퍼스윙으로 아이언샷을 하면 클럽헤드가 열린 상태에서 볼을 타격하기 때문에 볼이 날린다는 느낌이 든다. 그러면 임팩트 때 클럽페이스를 스퀘어로 만들기는 쉽지만, 클럽헤드 스피드가 나지 않아 거리 손실이 많아진다. 또한 뒤땅이나 토핑 등 미스샷의 주요 원인이 된다.


아이언샷의 정확한 다운블로 임팩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위적인 손목 회전은 금물이다. 클럽헤드가 몸의 회전에 의해 자연스럽게 닫혀야만 정확한 타격이 가능해진다.

소순명 기자 ssm6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