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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스콧/하프 웨지샷

Adam Scott 아담 스콧

아마추어에게 까다로운 ‘하프 웨지샷’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이른바 ‘하프 웨지샷’은 아마추어들이 잘 구사하지 못하는 샷 중 하나다. 스윙크기에 대한 감을 잡기 힘들고 그에 필요한 테크닉도 서투르기 때문이다. 하프 웨지샷의 핵심은 거리조절과 견실한 콘택트 능력이며 하체가 안정돼야 성공확률이 높아진다.

 

거리조절, 콘택트 능력이 키포인트

 

‘하프 웨지샷’에서는 볼을 오른발 쪽에 위치시키고 하체는 붙잡아둬 안정되게 해야 한다. 임팩트는 양손이 볼보다 앞선 상태에서 이뤄져야 하며 두 무릎의 구부림도 어드레스당시의 상태를 유지한다.
 

백스윙은 왼 어깨를 돌리는 것으로써 시작하고 스윙궤도는 업라이트하게 해준다. 그래야 클럽이 가볍게 느껴져 긴장이 풀린다.
 


다운스윙은 히프를 살짝 돌려주는 것으로 시작하되, 클럽헤드는 중력에 의해서 밑으로 떨어지는 감을 느껴야 한다. 그래야만 손이 아닌, 팔위주의 스윙이 돼, 임팩트 때 클럽헤드 스피드를 컨트롤할 수 있다.
 

샷의 길이가 길든 짧든 피니시는 끝까지 해주어야 몸의 균형이 잡힌다. 그러면 임팩트 후 자연스런 가속이 생겨 창의적인 샷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된다.

 

아담 스콧 (Adam Scott | Adam Derek Scott)
출생 : 1980년 7월 16일 (오스트레일리아)
신체 : 183cm, 77kg
학력 : 네바다주립대학교라스베가스캠퍼스 학사
데뷔 : 2000년 PGA 입회
수상 : 2011년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우승
        2010년 싱가포르 오픈 골프대회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