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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로프트를 이용하는 칩샷

Ryu Soyeon 유소연
로프트를 이용하는 칩샷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칩샷은 힘이 필요 없는 숙련의 영역이어서 연습을 하면 할수록 기술이 늘어남과 동시에 스코어가 좋아진다. 칩샷 실패는 대부분 볼을 의도적으로 띄우려다 뒤땅을 친거나, 클럽에 볼이 두 번 맞는 실수 등의 현상이다. 이는 헤드업과 손목을 쓰기 때문에 발생한다.


클럽 짧게 잡고 부드럽게 스윙



그린 주위에서 주로 이워지는 칩샷은 요령을 알면 의외로 간단하다. 클럽 선택은 칩샷 하려는 지점에서 컵까지의 거리에 달려 있다. 거리가 길면 7번∼8번 아이언이 좋고, 짧으면 피칭이나 샌드웨지가 성공 확률이 높다.
 

클럽을 짧게 잡고 체중은 약간 오른쪽에 둔다. 이유는 몸의 축이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그립의 강도는 롱퍼트를 하는 기분으로 시종일관 부드럽게 해야 한다.


볼은 반드시 그린 위에 올려야 하며 런의 비율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집중력을 발휘해 클럽을 짧게 올렸다가 클럽페이스로 볼을 툭 치면 클럽 로프트 각과 힘으로 볼이 그린 위를 굴러가게 돼 있다.
 

연습량이 적은 주말골퍼들은 클럽 한 개만이라도 라이에 따라 변화를 주는 칩샷 연습을 해두면 유용하다.

<유소연 프로>
출생1990년 6월 29일
신체168cm, 58kg
혈액형A형
소속팀한화골프단
데뷔2007년 KLPGA 입회
우승 2012 KLPGA투어 한화금융 클래식 우승
              LPGA투어 제이미파 톨리도 클래식 우승
       2011 LPGA투어 US 여자오픈 우승
              KLPGA 롯데칸타타오픈 우승
       2006 도하아시안게임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2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