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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의 나라’ 태국, 세계서 인정받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방콕이 아시아 최고의 도시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여행 잡지 콘데 나스트 트레블러(Condé Nast Traveler)는 독자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도시로 방콕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설문에는 46,476명의 독자가 참여했으며, ‘미소의 나라’ 태국이 세계 최고의 도시·섬·리조트 등 여러 부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쇼핑, 전반적인 분위기, 친절도 등으로 평가 받는 세계 최고의 도시 순위에서 방콕은 4위에 올랐으며, 이는 아시아 부문 1위다. 또한 태국 북부 지방의 가장 큰 도시이자 풍부한 문화를 자랑하는 치앙마이는 아시아 최고 도시 부문에서 5위로 뽑혔다.
 

아시아 최고의 섬 부분에 있어서도 태국의 푸켓과 꼬 사무이가 각각 2위와 5위에 올랐다.
 

설문조사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부문인 숙박 관련 항목에서도 치앙마이의 포시즌스(Four Seasons)가 5위, 아난타라 푸켓 빌라(Anantara Phuket Villas)가 7위, JW 메리엇 푸켓(JW Marriott Phuket)이 15위, 치앙마이의 포시즌스 텐트 캠프(Four Seasons Tented Camp Golden triangle)가 11위에 올라 태국의 4개 리조트가 ‘아시아 최고 리조트 15’에 올랐다. 특히 포시즌스 텐트 캠프의 경우엔 올해 처음으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태국관광청은 “이번 설문을 통해 태국이 수준 높은 리조트들이 갖춰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관광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25회를 맞이한 콘데 나스트 트레블러 독자 설문 어워드는 여행업계에서 인정받는 영예로운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