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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와의 악연 끝~이번엔 꼭 우승할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칠드런스 미러클 네트워크 호스피털 클래식 1라운드에서 위창수(테일러메이드)가  8언더파의 성적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8일(현지시간), 미국 미국 플로리다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디즈니 골프장에서 개최된 대회 1라운드에서 위창수는 PGA투어 8번째이자 올 시즌 3번째로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을 향한 첯발을 내디뎠다.


위창수는 PGA투어(183번 참가)에서 단 한번의 우승도 못해 PGA와의 인연이 없다.다만 올 시즌중 지난 2월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준우승이 그나마 최고의 성적이다.


이번에는 출발이 좋다.첫날 단독 선두에 오르며 첫 승을 올릴 가능성을 열었다. 위창수는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우승을 차지해 상금랭킹 30위권에 들어야하고 더불어 마스터즈 출전권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위창수는 오늘과 같은 퍼팅 감각이 최종라운드까지 이어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다시한번 각오를 다졌다. PGA투어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칠드런스 미러클 네트워크 호스피털 클래식에서 첫 승을 신고해 PGA와의 인연이 없었던 것을 이번대회를 통해 종지부를 찍기를 바란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