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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신지애·최나연, 산타로 변신 ‘깜짝 크리스마스 파티’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LPGA 세계 최정상 골프 선수 박세리, 신지애, 최나연을 비롯해 미남 골퍼 홍순상, 미국 Q스쿨 최연소로 통과한 김시우, 체조의 역사를 다시 쓴 신수지, 테니스 유망주 장은세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강남구를 직접 방문한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3일 “내일(14일)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세계 최고의 국내 스포츠 선수들과 깜짝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수들의 소속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대표 이성환)의 10주년 축하 기념 자선행사로, 강남구와는 지난 11월 MOU를 맺어 함께 진행하게 됐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직원들과 박세리 등 선수들은 어려운 어르신 500분을 위해 따뜻한 식사 대접과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이불세트를 선물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식사와 선물을 드리고 위로할 예정이다.
 

또한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과 즐거운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마술 공연, 맛있는 식사를 함께하고, 선수들이 산타로 변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푸짐한 선물도 제공하는 등 멋진 크리스마스 파티가 진행된다.
 

이창훈 강남구청 복지정책과장은 “스포츠 선수들의 인기가 높은 요즘, 좋아하는 선수가 하는 일에 동조하고 따르며 함께하려는 팬들이 많은데, 이들이 직접 봉사에 참여하는 모습은 기부 활성화에 영향을 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