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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셀프 튜닝’ 드라이버 시대 열리다


신개념 ‘셀프 튜닝’ 드라이버 시대 열리다
2013 New Driver Collection


드라이버나 페어웨이우드의 헤드에는 로프트각이 표기돼있다. 처음 클럽이 제조될 때부터 로프트각을 고정하기 때문에 한번 클럽을 구매하면 로프트각을 바꿀 수 없다. 따라서 골퍼들은 클럽선택 시 무엇보다 샤프트 강도나 로프트각에 신경써야 한다. 구매 후 본인과 맞지 않으면 교체가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드라이버가 등장했다. 2013년을 맞아 새로이 선보인 테일러메이드, 나이키, 코브라푸마, 타이틀리스트 등의 드라이버가 바로 그것이다. 이 클럽들의 공통점은 헤드에 기본적으로 표기되는 로프트각이 나와 있지 않다는 것이다. 여러 가지 로프트를 변환할 수 있는 옵션이 장착된 까닭이다.

테일러메이드의 R1 드라이버와 나이키의 VR_S 코버트 드라이버는 로프트각을 8.5도부터 12.5도까지 스스로 손쉽게 변경할 수 있으며, 코브라푸마의 앰프 셀 드라이버 또한 8.5도부터 11.5도까지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다.   

이제 골퍼들은 간단한 조작으로 자신의 기량이나 스윙특성에 맞는 로프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그 성능 또한 무궁무진해졌다.
2013년 새로이 선보인 ‘셀프 튜닝’ 드라이버로 무엇이 나왔는지 찾아보자.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테일러메이드, R1 드라이버
가장 폭 넓은 선택을 제공하는 당신만의 R1

테일러메이드는 신개념 셀프 튜닝 드라이버 R1을 2월 4일 공식 출시한다.

R1은 12가지 로프트 각, 7가지 페이스 앵글 세팅과 함께 2개의 이동 가능한 무게 추를 탑재해 테일러메이드 셀프 튜닝 드라이버 역사상 가장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이렇게 적용된 3가지 조정 기술로 총 168가지의 세팅이 가능해 골퍼 스스로가 최적화된 비거리와 정확성을 찾을 수 있게 했다. 

테일러메이드의 Dr. Benoit Vincent 기술개발 부장은 “자체 조사에 의하면 골퍼들은 80%가 자신에게 맞지 않는 로프트 각으로 플레이를 하고 있다. R1은 골퍼들이 자신의 최대 비거리를 낼 수 있는 로프트 각을 찾을 수 있도록 8도와 12도 사이에서 12가지의 다양한 포지션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문의 02-3415-7300











 


나이키골프, VR_S 코버트 드라이버

골프황제가 택한 셀프 튜닝 드라이버

나이키골프가 세계최초로 하이스피드 캐비티백을 적용한 드라이버 VR_S 코버트(VR_S Covert)를 국내에 출시한다.

이 제품은 최근 나이키골프와 후원 계약을 체결한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기대주’ 노승열(22)이 올해부터 사용하게 될 클럽으로 이미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USGA와 R&A 규정을 모두 통과한 VR_S 코버트는 ▲하이 스피드 캐비티백(High Speed Cavity Back) 구조 ▲플렉스로프트(FlexLoft) ▲넥스코어(NexCor) 페이스를 통해 유례없는 비거리와 조작성, 관용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VR_S 코버트는 기존 아이언 클럽에 널리 적용된 캐비티백 구조를 드라이버에도 적용해 임팩트 시 더 많은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볼에 전달하고 비거리와 관용성을 극대화한다.
과감하고 강렬한 레드 컬러를 헤드에 적용한 것은 물론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클럽 페이스와 로프트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15개의 각기 다른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미국 시장에 먼저 선보인 이 제품은 프로 선수들을 위한 VR_S 코버트 투어와 아마추어를 위한 VR_S 코버트의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문의 02-6250-9842





 


코브라푸마, 앰프 셀 드라이버

셀프 튜닝 드라이버도 이젠 컬러시대

코브라골프는 오렌지, 화이트, 블루, 레드 4가지 색상으로 선택가능한 앰프 셀(AMP Cell) 드라이버를 출시하며 골프클럽 선택의 혁신을 시도했다.

기존에는 적합한 로프트 각도를 선택하고 샤프트의 플렉스를 고려하는 방식이었다면 앰프 셀 드라이버는 먼저 오렌지, 화이트, 블루, 레드 중 한 가지 컬러를 선택하고 샤프트의 플렉스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컬러 선택에 우선권을 두는 혁신적인 구매방식이 가능한 것은 마이 플라이(My Fly) 기술이 있기 때문이다. 코브라골프가 선보인 이 기술은 로프트 각도 변경이 불가능한 기존 드라이버와 달리 1개의 드라이버로 4가지의 로프트 각도와 2개의 구질을 선택 총 6개의 조합(Setting)이 가능하다.

마이 플라이 기술의 핵심개념은 ‘단순화’다. 여러 조작이 필요하거나 수많은 조합으로 오히려 사용자에게 불편을 끼치는 기존 셀프튜닝 드라이버와 차별화를 두었다.

엠프 셀 드라이버는 간단한 조작으로 변경 가능한 6개의 탄도와 구질의 조합으로 골퍼 개인의 컨디션, 날씨, 코스의 레이아웃 등 내외부적인 환경에 따라 가장 적합한 샷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문의 070-7012-6252







타이틀리스트, 913 D2/D3드라이버
910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왔다


913 D2와 913 D3 드라이버의 헤드에는 로프트각이 표기돼 있다. 그렇지만 간단한 조작을 통해 로프트를 표시된 것보다 1.5도까지 크게 하거나 0.75도까지 작게 만들 수 있다. 개인의 스윙 스타일에 따라 로프트(4단계)와 라이각(4단계)의 조정이 가능해 총 16가지의 다양한 탄도와 구질을 제공하며, 언제든 손쉽게 피팅이 가능하다.

또한 913 드라이버의 페이스 중앙 부분은 두껍고 주변 부분은 얇아지는 단조 페이스 인서트를 적용, 이를 통해 스윗스팟이 11% 가량 넓어졌으며 페이스 전체 면에서 타이틀리스트 클럽 중 가장 빠른 볼 스피드와 일관성을 제공한다. 
문의 02-3014-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