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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드라이버 파워

K.J Choi 최경주 프로
드라이버 파워 보장하는 유연성

70∼80%로 스윙하면 헤드스피드 빨라진다


유독 남성골퍼들은 비거리에 목숨을 건다. 특히 최근 골프코스가 길어지면서 장타에 대한 욕망은 갈수록 절실하다.

거리는 내는 데는 같은 힘이라면 헤드스피드가 빠른 골퍼가 많이 나간다.

볼을 때리지(hit) 말고 스윙하면(through) 조금 더 거리를 늘릴 수 있다.

70~80%의 파워로 스윙하면 오히려 헤드스피드가 빨라져 거리가 더 난다.

 


거리를 많이 내는 것은 스윙의 원리와 몸의 유연성에 있다.

몸이 활처럼 휘어지는 파워만 갖고는 300야드를 날릴 수 없다.

드라이버를 연습할 때 ‘획’하는 소리가 폴로스루에서 나야 한다.

임팩트 후 양손과 두팔이 교차하면서 최대한 목표방향으로 플로스루가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 사진 이배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