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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암현장] 김자영, “현실적 골프를 치겠다”

‘2012 다승왕’ 김자영

 

지난 5월 2일 경기도 안성 마에스트로CC(파72·6,417야드)에서 진행된 ‘2013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프로암에서 샷 대기중인 김자영(22, LG전자·LG생활건강) 선수를 만났다.

Q. 오늘 연습라운드에서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죠?
A. 스윙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기도 하지만 코스를 익히는데 더 주력하고 있어요. 페어웨이나 코스배치 등은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하지만 그린이 생각했던 것보다 상당히 난이도가 있네요. ‘오르막은 생각보다 강하게 쳐야하고 내리막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약하게 쳐야한다’는 까다로움을 극복 중입니다.
 
Q. 내일부터 본 대회가 열리는데 어떤 각오로 경기에 임할 건가요?
A. 사실 지난해 시즌을 만족스럽게 마무리 짓진 못했어요. ‘원인이 무엇일까?’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아무래도 매 대회마다 ‘현실보다 앞 선 생각을 하고 있던 것’같아요. ‘승부수를 띄워야 할 홀’과 ‘욕심을 버리고 돌아가야할 홀’을 구분 짓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안성(경기도)=심용욱 기자 / 사진.박형진 기자]